필리핀에 이민을 계획하고 있거나 장기 체류를 앞두고 있는 분들 중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떠나는 분들도 많습니다.
하지만 ‘강아지나 고양이 데려가도 될까?’, ‘무슨 서류가 필요하지?’라는 걱정이 따라오기 마련이죠.
이 글에서는 필리핀에 강아지·고양이를 데려가는 데 필요한 절차와 실전 팁을 수피작 스타일로 알차게 정리해드릴게요.
🐾 필리핀에 강아지·고양이 데려가도 될까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 필리핀은 반려동물 반입을 허용하고 있습니다.
다만 일부 공격성 있는 품종(예: 핏불, 로트와일러 등)은 제한이 있을 수 있고,
고양이 중에서도 벵갈, 샴, 페르시안 등 일부 품종은 항공사 규정에 따라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.
마닐라, 세부, 클락 등 주요 국제공항 기준으로 동물 검역소가 운영되고 있으며,
공식 수입 허가와 서류가 잘 준비되면 입국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.
📄 반려동물 입국 시 준비해야 할 필수 서류
필리핀 입국 시 필요한 주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:
🩺 건강진단서 (Veterinary Certificate) | 출국 7일 이내에 발급, 건강 상태 명시 | 국내 동물병원 |
💉 광견병 예방접종 증명서 | 최소 출국 30일 전 접종 필수 | 동물병원 |
📋 수출검역증명서 | 국립검역본부에서 발급, 입국 허가 필수 서류 | 농림축산검역본부 |
✈️ 항공사 승인서 | 기내/화물 여부 및 케이지 규정 확인 | 이용 항공사 |
고양이도 위 서류는 동일하게 준비하되, 스트레스 관리와 운반 케이지 선택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합니다.
✈️ 항공 운송 시 주의할 점
항공사를 통해 반려동물을 이동시킬 때는 운송 방식과 항공사별 규정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.
기내 반입: 보통 7kg 이하 소형견/묘만 가능, 전용 하드케이지 필수
수하물: 기내에 탑승은 못하지만 화물칸에서 동시 이동
화물 운송: 반려동물만 따로 보내는 방식, 준비 서류 많고 비용 높음
항공사별 주요 규정
- 대한항공: 기내 반입 가능, 서류 사전 제출 필요
- 필리핀항공: 반려동물은 원칙상 화물 운송, 단 고양이는 제한 품종 있음
- 세부퍼시픽/에어아시아: 대부분 화물 운송만 허용
TIP: 출발 최소 3~4주 전에는 항공사와 통화해 예약/승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.
🛃 마닐라 공항 도착 후 입국 절차
- 입국 후 BAI(필리핀 농업부 산하 동물산업국) 신고
- BAI 담당자에게 검역서류 제출
- 간단한 외관 건강검사
- 검역 완료 확인서 수령 → 통과
※ 마닐라 공항의 경우, 애완동물 통관은 입국장에서 약 30~60분 추가 소요됩니다.
※ 영어로 소통이 어려운 경우, 간단한 문장 정리 + 번역 앱 준비도 추천드려요.
📌 수피작의 실전 팁 모음
- 케이지 안에는 흡수패드 + 부드러운 담요 + 익숙한 냄새 담긴 수건을 넣어두세요.
- 고양이는 이동 중 소변·배변 실수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해요.
- 진정제 복용 여부는 반드시 수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세요.
- 모든 서류는 인쇄 + 핸드폰 사진 보관 이중 준비하면 걱정 끝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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💬 Q&A - 자주 묻는 질문
필리핀 입국 시 애완동물 격리가 있나요?
→ 격리는 원칙적으로 없지만, 서류 누락 시 통관이 지연되거나 입국 거부 가능성이 있습니다.
광견병 접종은 언제까지 받아야 하나요?
→ 최소 출국 30일 전 접종 + 증명서 발급을 완료해야 합니다.
강아지/고양이 기내 반입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?
→ 무게 7kg 이하, 하드형 케이지 사용,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합니다.
검역증명서는 어디서 받나요?
→ 대한민국 농림축산검역본부 또는 지역별 동물검역소에서 온라인/방문 신청 가능합니다.
고양이도 항공 탑승이 가능한가요?
→ 가능합니다. 다만 항공사마다 허용 품종이 다르므로 반드시 문의 후 진행해야 합니다.
✅ 마무리 글
필리핀에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려가는 일은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지만, 미리 체크리스트대로 준비하면 문제없이 입국할 수 있습니다.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필리핀 생활이 행복한 여정이 되도록 이 글이 확실한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.
✅ 다음 글 예고 " 올여름 필리핀으로 휴가 갈까" 에 대해 다룰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.